K-Display 2022에 참가한 카이스 전시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K-Display 2022에 참가한 카이스 전시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카이스(대표 전종윤, 박헌진)는 8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하는 ‘K-Display 2022(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 참가했다.

카이스는 세계 유수의 제조사와 함께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센서, 계측기, 머신비전, 측정시스템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자사 연구소를 통해 카이스만의 자체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기성화된 제품 외에도 고객 요구사항이 적용된 맞춤형 모듈이나 장비도 설계, 제작, 납품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용자의 편의와 높은 정밀도를 구현할 수 있는 3차원 측정기를 이용해 사용자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참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카이스 관계자는 “특히 헤드부에 공초점, 간섭계, 포커스 베리에이션 기술이 모두 적용돼 있는 제품뿐만 아니라 라인 설치용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제품들을 보유해 기존 측정기로 정확한 데이터 측정이 어려웠던 다양한 종류의 타깃을 손쉽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단순히 제품만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각 사용자에게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영업사원과 오랜 노하우로 적재적소에 맞는 자동화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기존 공초점(Confocal) 방식의 측정기는 Z축 방향에 대해 측정 단위별로 정지하여 표면을 측정해야 하나, S neox의 경우 Continuous Confocal 방식을 적용해 Z축의 정지 없이 이동하며 측정하여 기존 대비 3배 이상의 고속 측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대상체 표면에 각도가 심할 경우, Confocal 방식으로는 측정이 불가했으나, Focus Variation 검사 방식으로 86도 표면 측정이 가능해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다.

카이스 부스 전경 │촬영-에이빙뉴스
카이스 부스 전경 │촬영-에이빙뉴스

관계자는 “공장 자동화가 고도화함에 따라 측정의 정밀도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기존에는 사람이 수동으로 하나씩 측정하던 것에서 벗어나 자동화 흐름에 맞게 보다 더 고차원적인 개념의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SDK 개발을 통한 제어를 가능하도록 함에 따라 시스템이 검사 설비의 일부로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에 초점을 두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시장의 경우 전기/전자 및 반도체 분야에 다수 적용되었다. 웨이퍼 검사,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PCB 검사에 주로 적용되어 고속으로 표면을 스캐닝해 상태(스크래치, 홀, 찍힘 등)를 검사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레이저로 표면 가공 후 표면 상태를 검사하는 데 활용되기도 한다. 해외 시장의 경우, 대만의 PCB 업체들에 다수 설치되어 운용 중에 있다”고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카이스는 정전용량변위센서 시리즈 가운데 CSE01 센서를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 이에 관계자는 “해당 센서는 매우 안정된 신호로 우수한 분해능과 정확도를 자랑하며 진공 및 기타 여러 다양한 산업 환경과 클린룸에서 사용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특히 온도 안정성이 뛰어나 온도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내구성을 자랑한다”라며 “본 센서는 직경이 3mm, 길이가 15.6mm의 초소형 제품인 반면 0.1mm의 측정 범위를 자랑하고 있어 업계 내 가장 작은 삼축 타입의 센서이다. 그밖에도 센서 교체 시 별도의 캘리브레이션이 필요하지 않아 사용자의 편리성을 도모하는 강점이 있다.”고 전했다.

카이스 전시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카이스 전시 모습 │촬영-에이빙뉴스

한편, 올해 21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Everything is Display-able!’이란 슬로건 아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K-Display 2022는 테마관(체험존·미디어존),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채용박람회, 신기술·신제품 발표회(현장세미나), 비즈니스 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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